광방출 종점검출에서 작은 식각 면적이 판정을 늦추는 이유
식각 중 특정 파장의 빛이 갑자기 약해졌다면 목표 막이 다 없어졌다고 판단해도 될까. 광방출 종점검출은 웨이퍼의 남은 두께를 직접 읽는 방법이 아니다. 막이 소모되면서 플라즈마에서 관찰되는 종의 방출 신호가 바뀌는 현상을 이용한다. 따라서 빛의 변화와 막의 끝을 연결하는 조건이 판단의 일부다.
빛이 바뀌는 이유를 먼저 정한다
식각은 표면에서 재료를 제거하고 반응 부산물을 만든다. 목표층이 끝나 다른 재료가 노출되면 특정 부산물의 공급이나 반응종의 소모가 달라질 수 있다. 들뜬 상태의 종이 빛을 내며 낮은 에너지 상태로 돌아갈 때 그 변화를 광학적으로 관찰한다. 모든 식각에서 같은 파장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선은 늘고 다른 선은 줄 수 있어, 해당 재료와 가스 조합에 맞는 신호를 찾아야 한다.
RIT의 OES 연구는 플라즈마 방출 강도의 변화를 이용해 막 제거의 끝을 검출하고, 노출 면적에 따른 민감도를 조사했다. 이 연구에서 얻은 특정 면적 한계를 다른 챔버의 보편적인 검출 한계로 옮겨 쓰지는 않는다. Miller 연구의 공개 초록
노출 면적이 줄면 같은 검출기로도 어려워진다
설명용으로 한 프레임의 배경 광자 수를 B = 100,000, 목표 막 때문에 추가되는 수를 kf로 정하자. f는 식각 노출 면적의 비율이고 k = 40,000이다. 종점 전에는 B+kf, 종점 뒤에는 B가 관찰된다고 가정한다. 여기서 선형 면적 비례는 자체 모델이며 실제 플라즈마의 부하 효과까지 설명하는 식이 아니다.
두 프레임의 광자 수가 독립적인 Poisson 분포이고 배경이 일정하면, 차이의 평균은 kf, 표준편차는 √(2B+kf)다. f = 10%에서는 변화량 4,000, 잡음 약 452로 신호 대 잡음비가 약 8.86이다. f = 0.5%에서는 변화량 200, 잡음 약 447로 약 0.447에 그친다. 같은 막이 끝나도 웨이퍼 전체에서 작은 영역만 식각하면 변화가 배경에 묻힐 수 있다.
독립 프레임을 각 상태에서 M개씩 평균하면 이 모델의 차이 신호 대 잡음비는 √M배 증가한다. 그러나 평균만 늘리면 해결된다는 결론에는 시간이 빠져 있다. 한 프레임이 10ms라면 종점 뒤 100프레임을 모으는 데 1초가 걸린다. 그동안 하부층이 가상 속도 2nm/s로 계속 식각된다면 2nm가 추가로 제거된다. 실제 이동 평균의 판정 지연은 창 구성과 문턱에 따라 달라진다.
잡음보다 더 까다로운 배경 변화
앞의 개선은 독립 잡음과 일정 배경을 전제로 한다. 가스 유량이나 전력 변화가 방출 강도를 바꾸거나 광학 창에 막이 쌓여 투과율이 내려가면, 평균을 오래 내도 종점과 무관한 변화가 남는다. 이온빔 식각의 OES 원문도 창의 코팅에 따른 신호 감쇠를 지적한다. 이는 그 장치의 광학 경로 문제이며, 이온빔 식각의 수치 성능을 반응성 플라즈마 식각에 그대로 적용하는 근거는 아니다. 2022년 연구, Introduction
여러 파장의 조합은 공통 배경 변화와 재료 변화를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서로 상관된 선을 더한다고 정보가 자동으로 독립적인 것은 아니다. 학습 때의 패턴과 다른 레시피 전환을 종점으로 오인할 가능성도 확인해야 한다.
광방출 종점검출의 결과를 받아들일 때는 어떤 선이 어떤 재료 변화에 대응하는지, 노출 면적에서 신호가 충분한지, 검출과 정지 사이에 얼마나 더 식각되는지를 함께 본다. 빛이 변했다는 사건을 목표층의 끝으로 해석하는 연결이 검증돼야 빠른 판정이 실제 구조를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