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AM에서 읽기 전류를 키우면 sensing과 저장 안정성이 충돌한다
MRAM의 두 저항 상태가 잘 구별되지 않으니 읽기 전류를 키우자. sense amplifier의 입력 차이는 커질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전류가 저장 상태를 바꾸는 힘도 만들 수 있다. MRAM Read Disturb는 더 잘 읽기 위한 조치가 읽고 있던 값을 흔들 수 있다는 충돌이다.
여기서는 읽기와 쓰기가 같은 MTJ 경로를 사용하는 STT-MRAM을 생각한다. 비휘발성이라는 말은 전원이 없어도 자성 상태를 저장할 수 있다는 뜻이다. 어떤 크기와 길이의 읽기 전류에도 상태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조건까지 포함하지는 않는다.
sensing의 이득이 저장 안정성의 비용이 된다
MTJ의 두 자성층 방향이 평행한 P 상태와 반평행한 AP 상태는 서로 다른 저항을 갖는다. 읽기 회로는 이 차이를 전압이나 전류의 차이로 변환해 판단한다. 원문은 작은 읽기 전류가 sensing 오류를 늘릴 수 있고, 큰 전류는 read disturb를 늘릴 수 있어 설계 범위가 좁아지는 문제를 설명한다. STT-MRAM testing 원문 §II-C 및 §IV-B
가상의 일정 전류 sensing에서 두 저항을 5kΩ과 10kΩ이라고 하자. 전류 10μA가 흐르면 전압은 각각 50mV와 100mV이고 차이는 50mV다. 전류를 20μA로 올리면 차이는 100mV가 된다. ΔV=Iread×ΔR라는 선형 계산이다.
이 예에서 sensing 회로의 offset이나 noise가 같은 크기로 남는다면 신호를 키우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MTJ는 bias에 따라 저항과 TMR이 달라질 수 있고, access transistor도 전압을 소비한다. 이 저항값과 선형식은 margin의 경향을 보는 가정이며 제품의 읽기 전류 추천값이 아니다.
저장 측면에서는 읽기 전류가 약한 쓰기 자극처럼 작용할 수 있다. 그 경로와 방향이 특정 자성 상태에서 전환을 돕기 때문이다. 따라서 같은 전류 크기라도 저장된 P/AP 상태별 위험이 같다고 가정할 수 없다. 회로와 상태를 함께 보아야 한다.
임계 전류 아래라는 조건만으로는 끝나지 않는다
쓰기의 임계 전류를 알고 읽기 전류를 그보다 작게 정하면 충분할까? 일정한 임계값 비교는 출발점이지만 드문 열적 전환까지 없애지는 않는다. 원문은 임계 전류보다 훨씬 작은 읽기 전류에서도 열적 요인에 의해 상태가 확률적으로 바뀌는 transient read disturb를 구별한다. 결함이나 극단적인 편차로 읽기 전류가 과하게 흐르는 경우와 같은 현상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원문 §IV-B2, TRDF
평가에는 전류뿐 아니라 pulse 폭과 온도, 자성 상태의 안정성이 들어간다. 읽는 시간이 길어지면 더 오랫동안 그 조건에 노출된다. 전류를 낮추고 시간을 늘려 신호를 만들었다면, 전류 감소만 보고 전체 disturb 확률이 낮아졌다고 결론 내릴 수 없다.
읽기 pulse를 줄이는 선택도 두 면을 가진다. 상태를 흔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sense amplifier가 충분한 차이를 만들고 판단하는 시간을 잃을 수 있다. 회로가 원하는 정확도와 저장 상태가 원하는 안정성의 허용 영역이 겹쳐야 한다.
한 번의 작은 확률은 반복 읽기에서 누적된다
계산용으로, 아직 전환되지 않은 한 셀에서 매 읽기마다 처음 disturb가 발생할 조건부 확률이 p=10⁻⁸이라고 가정하자. 조건이 같고 이전 읽기가 끝난 뒤에도 이 확률이 유지된다면 N회 안에 한 번 이상 발생할 확률은 1−(1−p)^N이다.
100만 회에서는 약 0.995%, 1억 회에서는 약 63.2%다. 이는 설명을 위해 크게 잡은 가상 확률이며 실제 MRAM의 정격이 아니다. 드문 사건의 반복을 비교하는 예다. 읽는 상태와 온도가 바뀌거나 읽기들이 관련되어 있으면 같은 p의 반복 모델도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개별 읽기 오류율과 저장 상태 전환율을 구별하는 일이다. sense amplifier가 잘못 답했지만 셀은 그대로인 오류가 있고, 이번 출력이 원래 값을 나타냈어도 읽기 과정에서 셀이 바뀌어 다음 읽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원문의 transient 모델도 이 두 결과를 구별한다. 읽은 값만 비교하는 테스트가 상태 변화를 모두 잡는다고 볼 수 없다.
테스트에서는 읽기 전류와 폭을 바꾸며 출력 오류를 세는 일과, 반복 읽기 뒤 저장 상태를 다시 확인하는 일을 함께 설계한다. 상태별·온도별 결과가 필요하며 같은 조건에서 sensing margin과 disturb 확률을 놓아야 trade-off가 보인다.
MRAM Read Disturb를 줄이는 목표는 읽기 전류를 무조건 최소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신호를 판별할 수 있을 만큼 확보하면서, 읽는 동안 저장 상태가 바뀔 확률도 허용 수준 아래로 두는 것이다. 한쪽의 성능만 높인 전류값보다 두 조건을 함께 만족하는 영역이 실제 설계의 답이다.